광주보훈청, ‘제1회 육탄10용사 박창근 상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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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제1회 육탄10용사 박창근 상사 추모제’
  • 강성대 기자
  • 승인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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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도 박창근 상사 추모기념탑, 학생 등 500여명 참석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29일 오전 육탄10용사 중 한분인 故 박창근 상사의 추모제를, 박상사의 고향인 전남 완도군 노화도 박창근 상사 추모기념탑에서 실시했다.













박창근 상사는 지난 1949년 개성 송악지구 전투에서 당시 중화기소대 분대장으로 특공대에 자원해 육탄공격을 감행, 적의 토치카를 파괴하고 1949년 5월 4일 현장에서 전사했다.

이러한 박창근 상사의 공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완도군과 국가보훈처가 지난 2007년 11월 11일 출생지인 노화읍에 추모기념탑을 건립, 이날 제1회 육탄10용사 박창근 상사 추모제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행사는 완도부군수 및 군의회의장, 군민, 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박창근 상사 공적소개, 헌화·분향, 추모사, 박창근 상사 추모사업회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홍범 광주보훈청장은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고취,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훈청은 광복70년, ‘분단70년’ 마감에 기여하는 명예로운 보훈을 추진하고자 우리지역 출신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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