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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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재생한다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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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일까지 공모…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 선제적 대응
전라남도청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라남도는 조성한지 오래된 관광지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생사업 대상은 도내 관광지, 관광단지 및 관광특구 등 지정 관광지 36개소 중 조성한지 10년 이상된 곳이다.

관광지내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배려한 무장애시설을 설치하며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지 않는 콘텐츠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비 19억원, 시군비 18억원 등 총 37억원을 들여 2개소를 정비한다.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오는 26일까지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대상지는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해 최종 선정한다.

관광객 수, 시설 노후도, 사업 효과, 지역발전성 등을 심사한다.

전남도는 내실있는 사업이 되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시군에서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4월 이후 본격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관광콘텐츠를 보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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