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미암·삼호 등 1,626건 검사 실시, 마을 소독에 소외계층 안부살피기도
군은 1월 21일 학산, 미암, 삼호 등에서 총 1,626명의 검사를 실시해 올해 1월 14일 이후 총 5,17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1월 23일 10시부터는 서울 원룸 주차장에서 1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 19 대응현황에 대해 일별로 브리핑을 실시, 관련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 및 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이 긴급파견되어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도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확진자의 지속 발생에 따라 군 보건소에 대해 검체체취 입력, cctv 분석, 자가격리자 모니터리 등 각 분야에서의 행정력을 지원함과 동시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운영을 중단, 코로나 19 대응에 관련 인력을 모두 집중하고 있으며 농어촌 복합체육센터 선별진료소 운영 및 읍면사무소 주말 비상근무 등 더욱 원활한 조치 및 대응을 이루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확진자 발생현황 및 주요 동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 중이며 코로나 19 상황의 지속으로 인해 더욱 불안함을 느낄 소외계층에 대한 안부살피기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각 읍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터미널을 비롯해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상가에서는 차 안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은 후속 방역 및 점검 조치에 철저를 기해 각종 시설,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임시휴장을 실시하는 등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되면서 민·관 모두가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염원으로 방역 및 예방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불편하겠지만 안정화될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방역수칙 준수, 식당·카페에서의 외부모임 자제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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