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유자·석류축제 개최, 해외 23개국 글로벌 수출 다변화 성과 노력 인정받아 1억 5천만원 포상금 쾌거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 완화 및 권한이양을 통해 지역기업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로 지역특구 운영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부진 특구 선정 및 홍보, 특구별 개선 등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전국 190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3단계 평가를 거쳐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를 비롯한 전국 12개의 우수 특구를 선정했고 이날 시상식에서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는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고흥 유자, 석류는 연관상품을 해외 23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해 ‘대한민국 유자 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유럽시장에 ‘유자’ 네이밍으로 수출하는 현지 마케팅 시장개척과 지속적인 유자와 석류 신제품 출시 등과 같이 고흥군 행정의 특화발전에 적극적이고 강력한 의지에서 외부 전문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상동 부군수는 “유자·석류특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 우수개체 선발 시험연구, 신제품 개발과 같은 식품 산업화와 더불어 유자석류축제 개최 등 지역 관광 자원화를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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