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교육재단, 2021년 9억 6천만원 장학사업 추진
상태바
전남미래교육재단, 2021년 9억 6천만원 장학사업 추진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0.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S 지민 장학금’ 예술 우수인재 양성 3년간 집중 지원
전남미래교육재단, 2021년 9억 6천만원 장학사업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일 제8기 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2021년에 9억 6,16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이날 결정한 2021년 장학사업 계획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3억 8,760만원, ‘멘토와 함께하는 전남미래장학금’7,500만원, 직업교육과 과학교육 전국대회 입상자에게 지원하는 ‘우수인재육성 장학금’ 7,800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에 신설된 ‘방탄소년단 지민 장학금’은 방탄소년단 지민 군이 기탁한 기부금을 이용해 전남지역 예술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3년 간 총 1억 800만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와 함께, 장학금 사업 뿐 아니라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에 3억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AI 인재양성 프로젝트 e-모빌리티·미래영농인·금융빅데이터 프로그램 등이다.

장석웅 이사장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은 2004년 설립 이래 우리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여기에서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대비해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장기적·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