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투자고용국장서 권한대행 중책 맡고 복귀
광주시 동구 부구청장에 임영일(사진) 광주시 투자고용국장이 취임했다.
지난해 상반기 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후 구청장 권한대행 중책을 맡고 6개월 만의 복귀다.
임 신임 부구청장은 2일 오전 본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산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겸 신년하례를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 부구청장은 전남 함평 출생으로 지난 75년 공직에 입문해 광주시 감사관, 문화수도정책관, 동구 부구청장, 투자고용국장 등을 지냈다.
임 부구청장은 2008년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업무를 담당하며 민주평화광장 조성사업 등 광주시 핵심 문화프로젝트를 입안하는 등 내로라하는 문화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임영일 부구청장은 취임식에서“엄중한 시기에 권한대행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추진 등 민선6기 구정과제를 추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율 전 부구청장은 동구에서 공직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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