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봉황고, 학생·학부모와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나주 봉황고, 학생·학부모와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 운영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WOT분석을 통한 입체적,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 학생부종합전형 전략 수립의 기회 제공
봉황고에서 실시된 진로상담 프로그램(사진:봉황고)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나주혁신도시 봉황고등학교(교장 이상원)은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18시 이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대입전형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본인의 진로와 관련한 선택과목 선정의 적절성 등 개별학생들의 상황과 요구에 부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2학년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 전문가와 함께 학생의 현재 상황 분석을 바탕으로 진로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어 관심과 호응이 높다.

관내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중에서 선발된 컨설턴트들이 학생 1인당 30분 내외의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의 과정은 사전 상담 질문지를 바탕으로 개인별 진학 준비 정도를 파악하고, 학교생활기록부 SWOT분석을 통해 적성과 연계한 진학 준비 및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수립을 위한 조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향섭 학부모는 “내 자녀의 현재 상황을 알고 목표대학에 맞는 대비 전략을 세울 때 고려할 점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진학부장 오윤경 교사는 “1학기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컨설턴트에 의한 진학상담에 대한 호응이 이번에도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학년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3일 동안 실시된다. 봉황고는 이와는 별개로 2학년생을 대상으로 “기본 교양 프로젝트, 나도 팩트 체커 프로젝트, 마이비전 프로젝트(MVP)” 등으로 구성된 자율·진로활동 심화 프로젝트 도 운영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