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공무원노조,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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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공무원노조,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4.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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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역노조연맹, 시군노조 참여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현진)이 11일 도청 윤선도 홀에서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 이낙연 전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11일 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린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상자 만들기를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청노조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샴푸, 내의, 치약 등 생활필수품 10여종을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행사로 도지사와, 도의장을 비롯해 도 공직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 비용은 전라남도 공직자가 매달 봉급 자투리를 모아 마련한 것이며 여기에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보성군, 함평군 노조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로 만들어진 200개의 행복상자는 보성군과 함평군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도청노조는 진도 어민 돕기, 보육원 김장김치 전달 등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진 노조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 도민과 함께 하는 노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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