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0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도내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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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도내 최다 선정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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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에 순천시 4개 기업 선정, 기존 (예비)사회적경제기업 22개 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
2020 하반기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가로등주 및 LED등 제조업체, SMT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순천시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2020년 하반기 재정지원사업에 26개 기업이 선정되어 전남도내 최다 선정되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상생나무에서 9기 10기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 가로등주 및 LED등기구 제조업체인 에스엠티(SMT), 이동식샤워기를 개발하고있는 노블시드, 업사이클링 진로교육지원팀 함께에듀, 문화교육이나 키트를 판매하는 요술모자정원이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2020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에 순천시 4개 기업 선정되고, 기존 (예비)사회적경제기업 22개 기업이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4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13개의 기존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받고, 9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재정지원사업은 비대면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생활 패턴에 맞춘 사업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창출은 물론 기업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도 내 최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보유한 순천시인 만큼 앞으로도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교육, 효율적인 재정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순천시 사회적경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이번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을 포함해 현재 48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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