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스마트출입명부시스템 활용 청사 출입...방문객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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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스마트출입명부시스템 활용 청사 출입...방문객 호응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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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 전화 활용한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
스마트출입명부시스템, 청사 및 공공시설 66개소 운영.
곡성군, 스마트출입명부 쉽다 편하다 안전하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곡성군의 간편하고 안전한 스마트출입명부시스템 운영이 청사와 공공시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7일 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처한 스마트 출입명부시스템을 청사 및 공공시설 66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서는 지금까지 청사나 공공시설을 방문할 경우 발열체크와 함께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를 이용해 출입자 명부를 작성했다.

하지만 전자출입명부는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고 사용방법도 복잡해 고령층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수기명부의 경우 허위기재 여부 확인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작성된 명부를 4주 후 폐기해야 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곡성군이 도입한 스마트 출입명부 시스템은 위와 같은 불편사항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청사나 공공시설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와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2G폰도 이용 가능하고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신자 부담 번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방문자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버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전파 차단에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개인정보 관리의 안전성도 확보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향후 필요에 따라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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