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비용·고소득 수산 가공산업으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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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비용·고소득 수산 가공산업으로 경쟁력 강화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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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곳에 31억 원 투입해 공동 가공 기반시설 현대화

전남도는 저비용·고소득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영광 등 3개 지역에 31억 원(국비·지방비 각 50%)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물 공동가공 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 영광군의 경우 법성면에 소재한 20개 업체가 공동으로 굴비를 가공·저장할 수 있는 굴비 공동 가공시설에 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흥군은 풍남면에 소재한 22개 김 가공공장에서 김 세척수로 사용하는 해수통합 집수정 및 배관시설 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한다.

강진군은 마량면에 소재한 15어가가 공동으로 수제김을 생산하는 수제김 공동건조시설에 5억 원을 투입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근석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 가공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해 저비용으로 고소득을 창출하는 수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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