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9월 해양치유식품은 ‘조피볼락(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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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9월 해양치유식품은 ‘조피볼락(우럭)’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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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체력 보강에 함황 아미노산이 풍부한 우럭 추천
완도군, 9월 해양치유식품은 ‘조피볼락(우럭)’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완도군이 9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조피볼락’을 선정했다.

‘조피볼락’은 쏨뱅이목 양볼락 과에 속하며 완도에서 대량으로 양식되고 있다.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으로 불리 운다.

우럭은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필수 지방산과 철분, 칼륨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다.

특히 함황 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높아 간 해독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체력 보강에 우럭이 그만이다.

영양도 만점이지만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우럭은 회뿐 아니라 매운탕, 짐, 탕수육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생선이다.

완도군에서는 우럭을 해풍에 반 건조해 판매한다.

반 건조해 꾸들꾸들 마른 우럭에 쌀뜨물과 무를 넣고 끓인 뒤 새우젓으로 간을 해 다진 마늘,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우럭젓국은 해장에 좋을 뿐만 아니라 별미로 꼽는다.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고 끓인 미역국도 맛이 일품인데, 일부 지역에서는 산모의 보양식으로 우럭 미역국을 먹기도 한다.

반 건조 우럭은 완도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을 이용하면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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