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창업실무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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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창업실무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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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 키워 미래의 꿈 만들어가자”
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창업실무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나주와 보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N-STARTUP SAUNA 혁신 워크숍’에는 전남 도내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학생 77명이 참석했다.

‘STARTUP SAUNA’는 ‘고통의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서 의미있는 생산을 이루어 내는 정형화되지 않은 공간’을 의미하며 N-STARTUP SAUNA의 ‘N’은 전남과 네트워크 세대의 기업가정신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창업역량강화 워크숍은 1차로 8월 21일 나주에서 동아리 8팀 45명, 2차로 8월 22일 보성에 동아리 5팀 32명 등 총 13팀 7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당초 예정된 1박2일 과정을 1일로 축소하고 권역 별로 분리해 50명 이하 소규모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석 학생들은 ‘기업가정신 미니 토크 콘서트’, ‘Plan-Do-See Process 실습’, ‘고객 니즈 찾기’, ‘아이템 컨셉 정하기’, ‘아이템 사업화’ 등의 프로그렘을 통해 창업 역량을 함양했다.

한편 직업계고 학생 대상 창업역량강화 캠프는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나주상고 2학년 형애은 학생은 “1일간의 짧은 교육이었지만 PDS 프로세스, 고객 니즈 찾기 등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한 알찬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나의 장래, 꿈 너머 꿈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 과장은 “N-STARTUP SAUNA 혁신 워크숍을 통해 전남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혁신 분야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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