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풍류마을-광주·전남기자클럽 MOU..눈길 끄네
상태바
화순풍류마을-광주·전남기자클럽 MOU..눈길 끄네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간단체와 기자들의 만남..눈길
- 전통문화 기반 국악 대중화 노력..
- 교육 및 공연 활성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

화순풍류마을과 ‘광주·전남기자클럽’이 MOU를 체결하고 상호 우호증진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대중화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화순풍류마을-광주·전남기자클럽이 MOU 체결 / 김용범기자

이번 협약엔 교육과 공연 활성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단체의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풍류마을은 한국의 전통음악을 계승발전 시키고 영재양성을 목적을 개관했으며, 평생을 국악 발전에 이바지 한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 예능보유자인 선영숙 선생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협약식에서 선영숙 선생은 예술은 우리사회에 필요한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풍류마을에서는 문화예술을 증진시키는 보석을 갈고 닦아 세상에 진출시키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화순풍류마을-광주·전남기자클럽 MOU 체결 후 공연 / 김용범 기자

이어 광주·전남기자클럽 정현택 회장은 백범 김구선생의 어록을 인용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는 어록이다.

정 회장은 “문화의 힘은 세상을 행복과 평화로 이끄는 힘이 있다”며 “우리의 전통음악과 영화, 댄스, 대중가요, 게임 등 한류열풍이 세계에 우뚝 섰다”면서 이는 문화가 주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광주.전남기자클럽은 풍류마을에서 생산된 소식을 국내와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풍류마을이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양성하여 문화의 힘을 키우는 창작 마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상호 협약을 끝냈다.

협약식 후 지역민들과 선영숙 선생의 자제인 앙상블 시나위도 함께 하고 퓨전국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화순풍류마을에서는 한여름의 풍류나들이 전통문화축제와 화순적벽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가 오는 9일까지 개최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