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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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전력투구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6.3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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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
-감염원 추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발생 함에따라 상황이 엄중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최근 추가 발생한 확진자 12명 중 1명(광주38번, 영국 입국자)을 제외한 11명이 지역감염 사례로 확인됨에 따라 감염원 추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어제 오후 2시 광주42번 확진자 추가 발생에 이어, 늦은 밤 광주43번과 광주44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로써 광주시 누적 확진자는 44명이고, 이 중 3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현재 전남대병원에 2명(33번,42번), 조선대병원에 2명(34번,35번), 빛고을전남대병원에 8명(36, 37, 38, 39, 40, 41, 43, 44번) 등 총 12명이 각각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다.

특히 광주42번 확진자는 광주 북구 동림동 ‘푸른꿈 작은도서관’(북구 동림용산로 12)에서 공익형노인일자리 청소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굿모닝병원 방문(북구 북문대로 182)과 시민종합사회복지관(북구 양일로 76-1)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어제 오후 신속하게 관련 시설 이용자 및 접촉자들을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49명이 파악되어 이 중 43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고, 6명은 검사 예정이다. (초등학생 32, 중학생 1명, 모두 음성)

광주43번과 광주44번은 광주37번과 6월25일 20시경 금양오피스텔(동구 충장로4가 55-1)에서 접촉 확인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최근 추가 발생한 확진자 12명 중 1명(광주38번, 영국 입국자)을 제외한 11명이 지역감염 사례로 확인됨에 따라 감염원 추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광주36번 확진자인 광륵사 스님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7명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광륵사를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인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륵사에 대해 6월29일부터 7월13일까지 2주간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광주36번 접촉자는 6월10일부터 26일까지 총 87명(광주 51명, 타지역 36명)으로 이 중 광주 4명과 타지역 3명 등 총 7명*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80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 광주 4명 : 34번, 39번, 40번, 41번 * 타지역 3명 : 전남1명, 전주1명, 파주1명

또한, 광주37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이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금양오피스텔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광주43번은 매일 금양오피스텔에 일정 시간 머물렀고, 광주44번이 최근 타지역을 방문했던 동선이 확인되고 있다. 광주44번은 6월28일 타지역을 방문, 전국에서 다수가 모인 설명회 성격의 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광주시는 타지역으로부터의 감염 유입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광주37번, 43번, 44번 최근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감염원을 찾는데 있어 확진자들이 접촉하고 머물었던 금양오피스텔의 사무실 운영 성격과 타지역 행사의 성격 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어,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관련 내용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안의 시급성과 긴박성을 감안해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에 의사출신의 전문가인 박향 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고, 건강정책과장에는 임진석 보건기획담당을 승진․발령했다.

일부 확진자의 경우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광주공동체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적극 협조할 경우에는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비밀을 유지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지만, 만약 계속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밝히지 않을 경우에는 치료비 등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 즉각 대응팀이 광주로 내려왔고, 경찰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곧바로 GPS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전방위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아침 최관호 광주지방경찰청장이 적극적인 협조를 직접 요청하였고, 이미 경찰과 구청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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