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6일 개원…복지수도 전남 첫걸음
상태바
전남복지재단 6일 개원…복지수도 전남 첫걸음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4.0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복지 전남 실현 다짐…2015년 복지회관 완공 예정

재단법인 전남복지재단이 6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복지수도 전남’ 첫걸음을 내디뎠다.













▲ 전남복지재단 개원식

이날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준영 도지사와 김재무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복지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복지재단은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도모해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남도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개원식에서 “지역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해 모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하고 또한 복지 수요자의 자립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영진 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참신하고 유능한 직원 채용을 완료했고 앞으로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복지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복지 체감 만족도를 높여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초창기 3개 팀 15명으로 구성돼 출범하며 전남도에서 출연한 사회복지기금 184억 원과 매년 1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전남복지재단은 앞으로 전남 복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사회복지시설 자립 방안 등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전남복지재단은 전남도에서 복권기금 59억 원을 확보해 신축하고 있는 사회복지회관이 2015년 초에 완공되면 기타 복지단체와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