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관인 '2013년 전국단위 상호금융大賞 평가'에서 전남도내 16개 농협이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5일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산포농협 박종환 조합장, 수북농협 김식 조합장, 봉산농협 진재명 조합장, 금천농협 김선중 조합장, 금도농협 박두영 조합장, 도포농협 이진용 조합장,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 다압농협 손홍용 조합장, 팔영농협 박상기 조합장, 월출산농협 문경기 조합장, 대전농협 이재곤 조합장, 안양농협 손흥석 조합장

상호금융대상은 지난 1년간 전국1,16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건전성, 고객관리, e-금융, 보험 및 카드사업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신용사업) 최고의 시상제도다.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에 따르면 남평농협이 전국 1,160개 농축협 중 1위을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고, 나주배원예농협이 최우수상, 산포농협 등 13개 농협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각종 표창과 시상을 받았다.

지난해 전남지역본부는 ‘고객만족 마케팅활성화’를 모토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수준 향상과 마케팅능력 배양을 위한 직원 교육을 확대해 사업추진활동을 강화했으며, 적기에 농업자금을 지원해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에 주력했다.

박종수 본부장은 “상호금융大賞은 농협사업을 평가하는 척도로 전국단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은 철저한 고객관리와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한 결과"라며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금융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금융대상 수상 농협은 ▲상호금융대상에 남평농협 ▲최우수상(1)에 나주배원예농협 ▲우수상(4)에 산포농협, 수북농협, 봉산농협, 월산농협 ▲장려상(10)에 금천농협, 고서농협, 거금도농협, 도포농협, 다압농협, 팔영농협, 월출산농협, 삼계농협, 대전농협, 안양농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