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백일장을 지상백일장으로 대체
매년 왕인문화축제시에 왕인박사 추모 한시 현장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백일장대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함에 따라, 왕인박사 추모한시 지상백일장 대회로 대체해 개최하게 됐다.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한시가 응모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해 44명이 입상하는 등 전국의 한시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30회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의 시제는 王仁文化觀光祝祭選定, 압운은 城, 明, 聲, 名, 迎으로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5일까지 참가할 작품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응모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을 위촉해 심사하며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등 총 51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아울러 이번에 응모된 작품은 올 하반기 중에 한시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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