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농협, 영농지도 대상·농기계은행사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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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농협, 영농지도 대상·농기계은행사업 대상 ‘수상‘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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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1등급, 부분별 사업평가 3년연속 수상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박상기)이 지난해 사업평가 결과 한차례 받기도 힘든 사업 부분별 대상을 2개 부분에서 수상해 고흥군은 물론 인근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 박상기 조합장(왼쪽 첫 번째)이 농기계은행사업 대상을 수상한 후 농협중앙회 이상욱 경제대표 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팔영농협은 지난 1998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6개면 5개농협이 합병한 조합원 6,700여명과 자산 2,800억원을 보유한 고흥군 북부지역의 대단위 합병 농협으로, 조합원을 위해 매년 12억원 이상의 지도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전결산을 통해 5% 이상 출자배당과 60%이상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상토, 식염, 사료 구입비 보전, 농산물 선별비 보전, 영농자재이용권 등 수억원의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최우수 농협이라는 평가와 함께 인근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업적평가 결과는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이뤄 낸 값진 성과입니다. 조합원님의 격려와 신뢰 속에서 변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현장농정 실천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지난 2월21일 정기대의원회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대의원들에게 박상기 조합장이 전한 감사의 말이다.

전국 1,200여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한 전국단위 평가에서 농협의 목적사업이자 지도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영농지도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으며, 손해보험부문 평가에서도 2012년 전국 대상 수상에 이어 2013년에도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했고 상호금융부문에서도 전국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령화된 농업 농촌의 부족노동력 해결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은행사업 역시 2011년,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상기 조합장은 3일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삶의 터전인 농업과 농촌의 안녕을 위해 어렵고 힘든 환경의 위기를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아 순조롭게 순항해 갈 수 있도록 모두의 단결된 힘과 역량을 보여 주겠다”면서 “앞으로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전해 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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