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정양육수당 아동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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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정양육수당 아동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 광양/김계수 기자
  • 승인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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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먹고 농가도 돕고 코로나19도 이겨냅시다
▲ 광양시청
[투데이광주]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약 1,500여명에게 3천 5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며 해당 가정에 5월 6일부터 3일간 배송 신청일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가정양육수당 : 어린이집,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로서 초등학교 미취학 86개월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는 수당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찹쌀, 애호박, 상추, 표고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 총 7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됐다.

정현복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보육기관 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정양육수당 아동이 사각지대에 있어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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