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위기에도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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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위기에도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온힘
  • 김태현
  • 승인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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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정무부지사, 미래 먹거리 신성장 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산업부·기재부 방문 활동
▲ 전라북도청
[투데이광주] 전북도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 신성장 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힘찬 발걸음으로 전북 대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중앙부처가 5월 31일까지 부처 예산편성을 기재부에 제출할 예정이어서 주력산업 체질강화 및 산업생태계 구축 등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활동으로 부처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 지휘부가 온 힘 활동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소관 국·과장을 방문해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21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新 조선분야 육성추진과 조선협력업체 위기극복과 자립역량 확보를 위해 ’조선해양 설치·운송인프라 구축‘ 사업비 50억원과, 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해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 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예타사업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새만금항 인입철도’,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등은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와, ‘지능형농기계실증단지 조성’,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등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북도는 부처단계에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어 기재부에 제출될 수 있도록 지휘부 등이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해 국가사업 필요성, 지역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설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앙·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기재부와 중앙부처 향우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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