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순창 참두릅, 대도시 판촉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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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순창 참두릅, 대도시 판촉 행사 추진
  • 장성열 기자
  • 승인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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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지역 순창 참두릅, 대도시 판촉 행사 추진
[투데이광주] 순창군이 17일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표 특산물인 `순창 참두릅` 판촉행사를 갖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했으며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주 농축산과장 등 군 소속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또 농협중앙회 장경민 순창군지부장,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이사, 선재식 순창농협장, 양준섭 동계농협장, 박상칠 서순창농협장, 이두용 구림농협장, 고창인 순정축협장 등도 참여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본격적인 참두릅 출하시기에 맞춰 이날 행사를 기획한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1이틀간 진행했던 판촉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일간으로 축소하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창 참두릅`을 홍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순창 참두릅 500팩과 동결건조 과일칩 600봉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자란 `순창 참두릅`은 싱싱함은 물론 식감이 뛰어나 평소에도 소비자 대다수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어, 이날 판촉행사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순창 참두릅`은 올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마트에 20억원 상당 80톤의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다. 또한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kg당 25,000원에서 33,000원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참두릅이 지역 농민들의 소득작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대도시 유통 판매망을 개척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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