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총 184건 응모… 22건 수상
공모전은 작년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전국 225개 센터 중 131개소에서 총 184건을 응모했으며 주제에 부합하는지, 창의적인지 및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총 2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에 푸드브릿지를 적용해 채소와 나물을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 경북 영양군의 ‘나물로 GO’ 등 3건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식기를 세척한 후 세제가 잔류하는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교육해서 급식소 위생에 대한 주의를 환기한 부산시 남구의 ‘올바른 식기류 세척방법 교육사업’ 등 5건이 선정됐다.
참고로 센터 규모별로 우수작 이상을 비슷한 규모의 센터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자료집으로 엮어 이달 중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의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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