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택시 이용 시민의견 청취 등 5개분야 현장 찾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교통건설국은 철도, 교통시설물 설치 현장,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2015하계U대회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현장, 도로조명등 제조업체 등 5개 분야에서 공무원과 운수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직접 체험하며 시민 불편사항을 듣고 시정 시책에 반영하는 민생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 광주송정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돕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민생활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있는 교통건설국 직원들 |
지난 2일에는 모든 교통수단간 환승기능과 문화·관광·건강의료·상업기능이 복합된 국토서남권 지역의 중추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와 호남고속철도 KTX 개통의 중심지인 도시철도 광주송정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돕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민생활 관련 제도 홍보에 나섰다.
또한, 서구 화정동 모아아파트와 금호동 대주아파트 앞 교통안전시설물설치 현장을 방문해 광주경찰청과 현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신설에 따른 효과와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고, 도로반사경 설치와 불법주정차 금지 노면표시 등 주민 추가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대주아파트 앞 교통안전시설물설치 현장을 방문한 교통건설국 직원들 |
교통건설국은 오는 7일까지 시내버스 94개 노선 930대의 기점과 종점 구간을 버스와 택시를 타고 대중교통 이용객 입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시민이 대중교통에서 어떤 불편을 겪고 있고,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과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2015하계U대회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현장과 도로 조명등 제조 업체를 방문해 공사현장 관계자 등과도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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