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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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다
  • 구재중 기자
  • 승인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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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다
[투데이광주]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사고수습본부는 고정식 선별진료소를 2개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개소를 설치하고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후 10시까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및 행정인력 등 4명으로 구성된 적극대응팀이 근무 중이다.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유증장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의료 인력이 부족한 대구지역에 공중보건의사 2명을 파견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

현재까지 구례군 보건의료원의 선별진료 검진 건수는 84건, 역학조사 166건, 문의접수는 2,238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밤낮없이 코로나19를 위해 수고하는 보건의료원에 대해 많은 군민들과 단체들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보건의료원에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과 함께 소독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후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구례군에는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없지만 환자발생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방역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불안해하지 말고 스스로 환경소독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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