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 3년 연속 전국 최고 브랜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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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물 3년 연속 전국 최고 브랜드 뽑혀
  • 박주하
  • 승인 2012.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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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브랜드대전서 영광 ‘해다올 박윤수 명인굴비’ 대상 차지

2012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영광 ‘해다올 박윤수 명인굴비’(영산해다올영어조합법인)가 대상을, 신안 ‘비온뒤 첫소금’(영농조합법인신안솔트)이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영광굴비

영광굴비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특히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는 지난 2010년 ‘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 2011년 ‘장흥무산김’이 각각 대상을 차지하는 등 3년 연속 전남 브랜드가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선정된 브랜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수산식품전시회 기간 중 시상식을 갖고 제품 전시와 브랜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영광 ‘해다올 박윤수 명인굴비’는 2007년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연간 2천톤을 생산해 1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명품 마케팅 전략으로 영광굴비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신안 ‘비온뒤 첫소금’은 2011년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천일염 브랜드를 개발, 현재 연간 6천만원의 매출에 불과하지만 이번 대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남 15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 수산가공품과 천일염 등을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구매·수출상담에도 나선다.


2012 수산물브랜드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지도 및 현장 조사, 브랜드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브랜드를 선정해 장관표창과 상금(대상 300만원·금상 200만원), 전시와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남도는 이번 수산물브랜드대전 성과를 계기로 향후 수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유통 활성화와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에 보다 집중해 우리 수산물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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