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농촌지역 진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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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농촌지역 진료체계 구축
  • 김계수 기자
  • 승인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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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노인 및 폐질환 보유자 중심 농촌 주민 건강관리 전력
▲ 순천시청
[투데이광주] 순천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 지역 주민 건강관리 등 진료체계를 마련해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하는 특징이 있어 허약 노인이나 폐질환 보유자 중심으로 안부를 살피며 농촌 주민 위생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농한기를 이용해 해외여행 등 관광을 다녀온 주민이 있으면 2주간 바깥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환자 진료 시, 감염증 의심환자 모니터링 실시와 보건교육을 통한 농촌주민 정보제공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은 해외방문이나 의심자 접촉 시 잠복기인 14일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증상을 잘 관찰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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