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카데미 시상식, TV 조선 생중계...기생충 수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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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카데미 시상식, TV 조선 생중계...기생충 수상 기대
  • 박종대
  • 승인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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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카데미 시상식, TV 조선 생중계...기생충 수상 기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10일 오전 10시 생중계된다.

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

‘기생충’이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부문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10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아카데미 시상식 2020)은 방송인 안현모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사회로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과 제73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모두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작품상 후보에는 '기생충'을 비롯해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가 노미네이트됐다.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을 놓고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쟁하게 됐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조여정, 최우식, 이선균, 박소담, 이정은 등 기생충 주역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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