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 군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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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 군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 마스크 배부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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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
[투데이광주] 보성군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5만개를 배부했다.

마스크는 각 읍면으로 먼저 배정된 뒤 주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보성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1만개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보성아산병원과 보성군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시설에 일회용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응 수칙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신고 후 반드시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일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보성녹차를 아산과 진천에 있는 우한교민들에게 지원했으며 관내 모범음식점에도 녹차세트를 긴급 지원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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