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로 선제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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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로 선제적 대응 나서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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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투데이광주] 정읍시는 지난 20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방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 산림에 대한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산림청 헬기가 투입된 이번 항공 예찰은 정읍시청과 산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신태인읍 연정리와 망제동, 소성면, 산내면 등 확산이 우려되는 기존의 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했다.

더불어, 산 정상과 계곡 등 지상에서 보이지 않는 곳과 확산이 우려되는 외곽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했다.

시는 항공 예찰중 발견한 고사목에 대해는 좌표를 취득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하고 시료 채취와 현미경을 이용한 검경분석을 통해 등 지상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가을철에 이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반영해 효과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재선충병 방지에 적극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에서 재배되는 소나무는 전국 각지에서 명품으로 인정받아 판매되는 만큼 재선충이 확산될 경우 임업인의 소득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조사와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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