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여성조합원, 광주송정역서 실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 조합장 협의회(완도군산림조합장 박진옥)는 17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회원조합 여성조합원과 함께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 100만 서명운동을 가졌다.
이번 서명운동은 광주·전남 회원조합 여성 조합원 대표와 서울, 경북, 제주지역 회원조합 여성조합원 대표도 함께 참석해 서명운동의 열기를 높였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광주·전남 여성 조합원 대표(강진군산림조합 이사 김춘옥)는 “임업인을 대변하는 기관인 산림조합에서 임업인을 위한 정책반영 등을 위해 발로 뛰자”면서 거리의 시민들에게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산림은 공기정화, 수자원 함양, 토사유출방지, 생물다양성 보전 등 126조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별다른 보상책이 없는 상황이고, 임업을 경영하는 임업인의 경제 상황은 타 분야에 비해 극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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