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보리 겨울철 포장 관리 철저로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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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리 겨울철 포장 관리 철저로 피해 최소화
  • 영광/정현동 기자
  • 승인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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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정비, 보리밟기로 서릿발 피해 예방
▲ 보리, 겨울철 포장 관리 철저로 피해 최소화 [사진=영광군]

[투데이광주] 영광군은 겨울철 이상기온과 강우로 인한 보리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은 매년 많은 눈이 내렸지만 올해는 눈 대신 때아닌 비가 내리는 상황이다.

영광군의 겨울철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5.2℃로 전년보다 1.6℃, 평년보다 1.1℃ 높고 1월 중 3일 동안 4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보리는 습해에 매우 취약한 작물로 습해를 받으면 황화현상이 발생한다.

강우 예보 시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습해로 식물체가 황화현상을 보이면 요소 2%액을 을 2∼3회 뿌려 주어 생육을 돋아야 한다.

토양 내 수분이 많을 경우 2월부터 3월 초순에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노출되어 동사하므로 보리밟기를 해 서릿발 및 건조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겨울철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포장 관리와 월동 후에 발생되는 잡초종류에 따라 적기에 잡초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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