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 광주 동구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담당공무원, 민간 환경단체로 꾸려진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지속적인 민원 유발사업장과 다수 민원발생 사업장을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점검기간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동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을 발견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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