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3 장애학생 방학중 계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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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3 장애학생 방학중 계절학교’
  • 강성대 기자
  • 승인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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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관 확대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제공 기대



장애학생 계절학교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원하는 ‘2013 장애학생 방학중 계절학교’가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장애학생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짝 문을 열었다.


올해 방학중 계절학교 운영은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컨소시엄,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 외에 새로이 선정된 행복발달코칭센터 등 4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방학 기간을 이용한 3주 동안 관내의 특수학교(급) 학생 360명에게 다양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 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수요자가 느끼고 감동하는 실질적인 교육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방학기간 동안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단절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0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운영기관은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총 5개 기관이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매해 응모 기관 수가 늘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작년보다 선정 기관을 4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에게는 각 운영 기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지역사회 기관에는 장애학생 연계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컨소시엄은 장애학생의 통학 편의를 위해 광주선광학교와 광주선명학교, 광주선우학교, 은혜학교, 극락초등학교 등 5개교의 협조를 받아 지역 거점 형태로 총 245명의 학생을 지원한다.


또한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행복발달코칭센터는 총 55명의 학생을 지원하며, 광주세광학교는 시각장애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해를 거듭하며 더욱 더 다양하고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장애학생의 심신 발달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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