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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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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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대통령상, 학성고 김성윤·이경하·이창운 학생 대통령상 수상

교원·일반부 대통령상, 덕산초 하창봉 교사·차황초 강혜영 교사·단계초 천병기 교사

국무총리상 ▲학생부 무거초등학교 전문수, 박세현 학생 ▲교원·일반부 광영고등학교 장후천 교감, 목포임성초등학교 오완수 교사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학성고등학교 김성윤(왼쪽부터), 이창운, 이경하 학생이 12일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수상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학성고등학교 김성윤(왼쪽부터), 이창운, 이경하 학생이 12일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수상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와 수상자가 발표됐다.

65회 전국과학전람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학생부에서는 학성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원 일반부에서는 덕산·차황·단계초등학교 교사들이 각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의 과학 탐구와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예선대회에 5개 부문 525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학생부 277점, 교원·일반부 23점 등 총 300점이 전국본선대회 작품으로 선정됐다.

학생부 대통령상에는 학성고등학교 김성윤·이경하·이창운 학생의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작품이 선정됐다.

산업현장에서 pH를 조절하는 공정 또는 재이용수(폐수)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탱크로리 및 용액저장탱크 등에서 누출사고 발생 시 방재작업(중화처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원·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작품으로는 덕산초 하창봉 교사·차황초 강혜영 교사·단계초 천병기 교사들의 'Maxwell’s wheel을 이용한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 작품이 선정됐다.

회전체의 크기 및 모양에 따른 역학적 운동 주기의 변화, 솔레노이드 자기장의 크기와 마그넷 휠의 역학적 운동주기의 관계, 마그넷 휠이 솔레노이드를 통과할 때의 속력과 발생하는 유도전류의 세기의 관계 등을 정성적·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는 무거초등학교 전문수, 박세현 학생(MG science 팀)의 '3차원 변형 구조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광영고등학교 장후천 교감, 목포임성초등학교 오완수 교사(포세이돈 팀)의 '심해어류 철갑둥어의 발광 제어시스템 및 세균 기원에 관한 연구'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65회 전국과학전람회 전체 수상자 명단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 주요 작품들은 12월 한 달간 전국 4개 지역에 걸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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