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3광주진로진학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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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3광주진로진학박람회 개최
  • 강성대 기자
  • 승인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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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교사협의회, 진로상담,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 등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제2전시실과 다목적홀에서 ‘2013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시교육청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행사규모가 2배 커졌으며, 12개 유관기관 및 51개 대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지역 19개 중․고등학교에서도 진로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하며, 광주학생들이 직접 만든 ‘나의 행복한 꿈’ 그림 작품 전시, 진로노래가사 바꾸기 경연대회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관람객의 대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광주학생들은 작년에 비해 더 넓어진 공간에서 진학・대입 상담, 직업체험, 진로 체험 및 탐색,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단순하게 상담이나 행사관람 등이 아닌 일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함으로써 광주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2개 영역으로 나뉜다. 진학・직업체험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길찾기’영역은 1층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또 진로 체험 및 탐색,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되는 ‘꿈꾸기’영역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저명 강사의 강연 및 대학별 입시설명회가 이어지는 ‘꿈과의 만남’ 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길찾기’영역은 △진로심리 검사 및 해석 ‘나와의 만남’ △고입전형 정보안내 및 고입상담 ‘고등학교 가는 길’ △대학 입학사정관 수시전형 상담 ‘대학으로 가는 길’ △진로 및 대입 상담, 대학생 멘토, 진로코치 상담 ‘멘토와의 만남’ △진로교육중점학교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학교 & 길찾는 교실’ 등이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에서 준비한 북디자이터, 스타일리스트 등 8개 직업체험과 소망나무 만들기, 직업 골든벨 행사가 예정돼 있다.


또 ‘꿈꾸기’영역은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경연, 진로서바이벌, 직업인 강연・공연 ‘꿈잔치 마당’ △꿈따는 나무 만들기, 나의 행복한 꿈 그림 전시 등의 참여 프로그램 ‘꿈자랑 마당’ △저명 강사 및 대학과 만날 수 있는 ‘행복한 꿈과의 만남’ 등이다.


이밖에도 한국고용정보원, 광주교대, 광주YMCA 등 12개 유관기관과 광주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한 진로직업 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행사규모가 커지고,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시교육청 광주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및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광주학생들이 신속한 대입정보 및 체험형 진로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13 광주진로진학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제2전시실 앞 로비에서 테이프컷팅으로 진행된다.


이후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4시에 폐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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