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언론보도 '유감'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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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언론보도 '유감'표명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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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활동은 시도 상생 협력에 걸림돌"

전라남도가 광주시 군공항 추진위원회의 이전 활동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라남도는 6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와 군공항 이전 추진위원회가 전남 특정 지역을 이전 후보지역으로 염두에 둔 채 집중 방문하고 각종 정보를 수집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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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등산 방공포대와 마륵동 탄약고까지 공항 이전 대상지로 옮기려 했다는 언론 보도에 유감을 나타내고, 광주-전남 상생협력 차원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행동해 줄 것을촉구했다.

무안군의회 의원들도 이날 성명을 내고, 광주 군공항의 무안지역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최근 광주 군공항 이전 언론보도에 대한 전남도 입장 전문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광주시의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특정지역 동향 파악, 방공포대 동시 이전 논의 등에 대해 전남도는 유감을 표명한다.

보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특정지역을 이전 후보지역으로 염두에 둔 듯 집중 방문하고, 도지사부터 주민들에 이르기까지 이전 관련 민감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금까지 얘기조차 없었던 무등산 방공포대, 마륵동 탄약고 등의 동시 이전까지 논의했다고 한다.

도 내 해당 지역의 반대 여론이 큰 상황에서,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히려 지역 내 갈등만을 키울 우려가 크다.

군공항 이전은 소음을 비롯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다.

광주시는 주민 수용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이 광주․전남이 함께 잘 살자는 상생발전의 취지에도 부합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간 의견 등을 충실히 수렴하고, 합리적으로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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