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9 장애인 어울한마음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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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9 장애인 어울한마음 대축제’ 개최
  • 구례/구재중 기자
  • 승인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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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비장애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 '성황'
모범인 표창 수여식, 난타 공연 등 진행

29일 전남 구례군은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19년 장애인 어울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비장애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고취시켜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장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 실버음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인 표창 수여식에 이어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지리산울림’난타팀의 공연이 이날 행사를 더욱 흥겹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2부에서는 장기자랑으로 노래솜씨를 뽐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푸짐한 상품들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꽉 찬 훈훈한 시간이었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지 판단하는 여러 가지 척도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군민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이며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자립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편견과 차별 없는 선진사회를 만들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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