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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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개최
  • 이계주 기자
  • 승인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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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로 잘 알려진 도선국사 탄신을 기념하는 제14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10월 5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사시예불, 봉축법요식, 산사음악회 순서로 진행되며, 산사 촬영대회, 천분부처님 사진전시회, 도갑사 포토존이 부대행사로진행된다.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사진=영암군]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사진=영암군]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산사음악회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님과 국악자매, 댄스팀 플라이위드미, 진이랑, 김덕건, 천재원, 국악인 오정애, 트롯여왕 김수희 씨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월출산 도갑사의 가을을 노래한다.

 군 관계자는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가는 영암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가을산사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갑사는 신라 말 도선국사가 머물렀다는 연기 설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국보 제50호로 지정된 영암 도갑사 해탈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가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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