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기계화경작로 포장률 86% ‘생산성 향상 박차’
12억원 사업비 들여 4개소 7.8km 농로포장
12억원 사업비 들여 4개소 7.8km 농로포장
전남 장흥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장흥군의 기계화경작로 포장률은 86%로 군은 농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매년 정부 건의를 통해 경작로 확포장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평 녹양지구 외 4개소에 7.8km 농로를 포장하고 있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의 재원으로 추진된다.
경작로 확포장사업은 농촌인구가 고령화 및 부녀화 되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농산물 유통 촉진과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로가 협소해 영농작업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확포장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농기계와 주민 통행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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