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태풍 북상으로 6일 광주 전남 태풍 경보…태풍 예상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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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태풍 북상으로 6일 광주 전남 태풍 경보…태풍 예상경로
  • 김진원 기자
  • 승인 2019.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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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태풍 링링 북상으로 6일 광주 전남 태풍 경보…태풍 예상경로

전국 기상특보, ▫︎ 호우경보 :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전라남도(무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경기도(안산, 화성,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용인, 하남, 오산, 남양주, 수원, 양주, 포천)
▫︎ 호우주의보 : 대전, 전라남도(신안(흑산면제외), 영광, 함평, 완도, 장성), 충청남도(당진, 홍성, 서산, 태안, 예산, 금산, 아산), 강원도(양구평지, 홍천평지, 양양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여주, 군포, 광명, 안성, 이천, 의왕, 평택, 구리, 안양, 의정부, 연천, 동두천, 부천, 시흥, 과천), 전라북도(정읍, 고창)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밤을 기해 전남 22개 모든 시·군과 광주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밤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중심으로부터 초속 15m 이상 바람이 부는 영역인 강풍반경은 약 42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태풍 링링의 예상경로에 위치한 거문도와 초도에는 6일 오전부터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지겠고, 오후엔 흑산도와 홍도로 확대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태풍이 근접한 7일엔 전국이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은 천둥·번개와 강한 비, 모레는 태풍으로 인한 매우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예정"이라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 밤부터 7일 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남해안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최대 200㎜ 이상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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