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또다시 폭염 특보...9호 태풍 "레끼마"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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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또다시 폭염 특보...9호 태풍 "레끼마" 경로는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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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레끼마" 예상경로, 주말쯤 확인...10호 태풍 "코로사" 북상중

오늘의 날씨, 전국 또다시 폭염 특보..."칠월칠석", "입추"

태풍 프란시스코 소멸, 강원도에 호우 특보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전국 기상특보,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경상북도(울진평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
▫︎ 호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 호우주의보 : 강원도(양구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 폭염주의보 : 세종,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진천, 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청남도, 경기도,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오늘(7일)은 칠월칠석이며 내일을 가을시작되는 입추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중이다.

오늘은 음력 칠월칠석으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다.

내일은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지만 전국에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1∼34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이 33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강릉 34도, 대전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까지 올라 전국이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도 22∼27도로 전국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나가면서 전국 곳곳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5∼60㎜의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어젯밤 부산으로 상륙하면서 열대 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되면서 소멸했다.

하지만 열대 저압부의 영향으로 오늘까지도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제9호 태풍 레끼마와 10호 태풍 크로사도 북상하고 있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2.0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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