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후속인사, 검찰 중간간부 26명 후속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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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후속인사, 검찰 중간간부 26명 후속인사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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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후속인사, 검찰 중간간부 26명 후속인사

지난 31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찰 중간 간부 인사가 난지 이틀 만에 검사 21명이 줄줄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법무부가 2일 중간간부급 검사 2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오는 6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는 안권섭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서울시에 파견 보내고 안산지청 차장에 고경순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에는 최성필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을 각각 전보했다.

고위·중간간부 인사를 전후해 검사들 사표가 이어짐에 따라 빈자리를 메꾸기 위한 조치다.

앞선 중간간부 인사에서 한웅재 경주지청장과 주진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각각 안산지청 차장과 안동지청장으로 발령받았으나 사의를 밝힌 바 있다.

대전지검 형사1부장으로 옥성대 서울북부지검 인권감독관이, 울산지검 형사1부장으로 이형관 안산지청 형사1부장이 자리를 옮긴다.

정연헌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장이 광주지검 형사1부장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는 김경우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장이 전보됐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일선 검찰청 차장·부장에 해당하는 고검 검사급 638명의 인사를 단행했으나 이후 사의를 밝힌 21명에 대해 의원면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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