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접도 어촌체험마을, ‘개매기 바다체험’ 열려
8월 3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8월 3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접도 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가 열린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 접도 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오는 8월 3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개매기 바다체험’을 진행한다.
개매기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갯벌 위 그물에 빠진 숭어, 농어, 돔 등 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쾌감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잡은 고기를 현장에서 회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매기 체험 참가자들은 입장료 성인 1만원, 어린이 5,000원으로 입장료 수익금은 접도 어촌체험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홍보담당 관계자는 “청정해역 보배섬 진도 갯벌에서 숭어, 농어, 고동 등 고기를 맨손을 잡는 쾌감은 무더운 여름철 짜릿하고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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