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공동 8위), 박성현 (공동 13위), 김효주(공동 22위), 전인지, 이미향, 김세영, 이미림, 유소연(공동 32위)
박인비,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1R 선두...고진영, 전인지, 박셩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여제’ 박인비(31)가 보기없이 버디 9개를 기록 선두에 나섰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박인비는 보기 없이 9개 버디를 잡아내 9언더파 62타로 선두에 나섰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게된다면 지난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LPGA 투어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올 시즌 L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기아 클래식(2위), 휴젤 에어 프레미아 LA 오픈(5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7위)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솎아내 6언더파 65타로 박인비와 3타차 공동 8위에 자리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전환한 박성현(26·솔레어)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중간합계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효주(24·롯데)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 20위권에 머물렀다.
전인지, 이미향, 김세영, 이미림, 유소연(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23·대방건설)는 이번주 휴식을 갖는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