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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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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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양철호, 학술 최한철, 예술 최석현, 체육 김성은, 지역경제진흥 양진석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7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오형국 행정부시장)를 열고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2013년도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좌로부터 양철호 최한철 최석현 김성은 양진석 씨

좌로부터 양철호, 최한철, 최석현, 김성은, 양진석 씨


【부문별 수상자】
▲사회봉사대상 양철호 (57세, 동신대학교 교수)
▲학술대상 최한철 (52세, 조선대학교 교수)
▲예술대상 최석현 (55세, 최씨공방 대표)
▲체육대상 김성은 (38세,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 감독)
▲지역경제진흥대상 양진석 (53세, ㈜호원 대표이사)


◇사회봉사대상 부문의 양철호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의전화 광주지회를 설립해 노인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학술대상 부문의 최한철 조선대학교 치의학과 교수는 뼈와 생체친화성을 갖춘 최적 합금을 개발해 임플란트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등 치과, 정형외과 생체 재료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술대상 부문의 최석현 최씨공방 대표는 나전칠기 명인으로 1972년 나전칠기, 옻칠공예에 입문한 이래 전통기법 뿐만 아니라 현대감각에 맞게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기여하고, 빛고을공예창작촌을 조성해 공예산업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대상 부문의 김성은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로 대학양궁부 창단 이후 10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하고, 기보배 등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전국체육대회와 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양궁 발전과 시 명예를 높이는데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부문의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 관련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수출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비정규직 없는 사업장 운영으로 고용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민대상은 지난 1987년부터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에서 광주시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지난해까지 110명의 시민과 7개 단체가 수상했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오는 21일 제4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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