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양용숙 기자]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를 비롯해 전국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는 5일부터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5일 대보유통에서 위탁운영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195개 휴게소 전체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객이 많은 코레일 KTX 역사 367곳에서도 오는 6월말까지 제로페이 결제를 추진한다. 제로페이는 서울시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경우 수수료는 매출에 따라 0~0.5%다.

중기부는 제로페이 사용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제로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85개 공공시설에 제로페이 할인을 적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별에 맞는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