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낙안읍성 전국국악대전 큰호응속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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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낙안읍성 전국국악대전 큰호응속 폐막
  • 김계수 기자
  • 승인 2019.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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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낙안읍성 전국국악대전[사진=순천시]

[투데이광주=김계수 기자] 지난 27일(토)~28일(일)까지 양일간 펼쳐진 ‘제6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등 5개부분 에 92명이 전국에서 참여해 낙안읍성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6회 낙안읍성 전국국악대전 수상자로 일반부에서는 이현정씨(충북 청주시)가 국창 송만갑상과 상금 500만원, 신인부에서는 고일남씨(광주광역시)가 순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고등부 차나희양(전북 남원)이 전남교육부상을 초등부는 진해온양(경기 양주시)이 전남교육감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성으로는 국내유일 인간문화재인 송순섭 명창은 특별무대에서‘흥부가’를 공연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공연장 분위기를 붇돋았으며, 서울, 경주, 광주 등 각 지역에서 온 명창들의 합동 공연은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송순섭(84세) 명창은 “국창 송만갑 선생이 있는 낙안읍성을 국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남은여생을 낙안에서 거주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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