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역 최초 산모 산후관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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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 최초 산모 산후관리비 지원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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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 수급자·차상위 계층 대상


[투데이광주=김종민 기자] 광주 서구가 지역 최초로 저소득층 산모 가정에게 산후관리비를 지원한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산후관리비 지원은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과 육아용품 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원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 가정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며 쌍둥이 출산 가정은 50만원, 세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은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로 국민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별도의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62-350-4706)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출산·육아의 시기별, 대상자별 출산 환경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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