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산단 조기완공과 기업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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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산단 조기완공과 기업유치 최선"
  • 김태현 기자
  • 승인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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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기자 간담회 통해 "조속한 완공, 기업유치 최선 다하겠다"
유기상 고창군수 [사진=고창군]
[투데이광주=김태현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가 27일 고수면 봉산리 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개최한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안에 유치권 해소를 밑그림으로 군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조속한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관사업 파급 효가가 큰 식품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뒤 "고창은 산, 들, 바다, 갯벌, 강이 모두 갖춰져 있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농식품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 ▲멜론 ▲배추 ▲죽염 ▲소고기 등은 전국에서 최고로 자부하는 명품 브랜드인 만큼, 지역의 농수축산과 연계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식품기업들과 활발히 접촉해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산면 일부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검토'를 요구하는 총궐기대회 및 거리행진을 진행한 논란과 관련, 그동안 3대 전임 군수에 걸쳐 지역민과 소통, 협의한 사안을 중단할 수 없지 않겠느냐"며 "주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공정관리 및 오염도 모니터링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당분간 파열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부창대교, 목포-인천 서해안 산업철도 등을 중장기 국가예산 확보 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형 SOC 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논리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기상 군수는 지난해 3월 27일 고창일반산단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군민과 함께 고창을 확 바꿔서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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